영화내부자들1 REVIEWER : 영화 <내부자들> 스토리개요선과 악, 정치인과 언론인 그리고 깡패와 검사, 평범한 스토리인가 하는 마음으로 이 영화를 시작했다면 크나큰 착각입니다. 정재계의 유착관계 및 조폭스토리와 관계된 내용들은 아마도 많은 영화들에서 다뤄왔었던 것 같습니다. 이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?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보았습니다. 극적갈등이라는 요소들이 양립되는 두 가지 가치에 의거하여 진행되는 특징을 지니게 되지만, 풀어내는 감독과 배우들에 의해서 더해지는 극적 긴장감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영화입니다. 특히 논설주간 이강희(백윤식)라는 인물의 등장과 몰입감은 각 인물들의 행동에 명분과 정의를 부여하게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“복수극으로 가자고, 화끈하게”가자고. 논설주간 이강희의 도움으로 재벌과.. 2024. 7. 13. 이전 1 다음